MYP 문학 :: 빅토르 위고, 낭만주의

빅토르마리 위고 Victor-Marie Hugo (1802-1885)

프랑스 소설가, 극작가, 시인, 정치인

 

1802년 장군 아버지와 귀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814년 파리의 기숙학교에 입학한 뒤로 줄곧 꾸둔히 습작을 하다가 1817년 아카데이 프랑세즈 콩쿠르에서 시 부문 수상자가 되었다. 

1830년 7월 혁명이 일어날 무렵부터 위고의 작품은 인간 중심, 자유 중심의 내용을 담게 되며, 

1813년 발표된 <노트르담의 곱추 (원제: 노트르담 드 파리)> 가 그 시기의 걸작으로 솝꼽히고 있다. 

위고가 살았던 19세기는 프랑스의 정치가 매우 혼란스럽고 급격하게 많은 것이 바뀌는 시기였다. 

1843년 사고로 딸을 잃은 뒤 약 10년 동안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정치 활동에 가담하게 된다. 혁명과 쿠테타가 계속 일어나자 19년에 걸친 망명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 시기에 밢한 것이 장편소설 <레 미제라블> 이다. 

1885년 5월 19일 세상을 떠난 뒤 프랑스에서는 그를 국민 시인으로 받들고 나라에서 장례를 치렀고 위대한 사람들만 안장하는 팡테옹에 묻혔다. 

 

 

낭만주의란

낭만주의는 문학의 특정한 흐름 가운데 하나이다. 낭만주의 작가들은 작품을 만들 때 딱딱한 규칙과 절도 있는 규제를 피하고 인간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사회와 인간의 살아가는 모습 등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 했다. 

낭만주의가 처음에 한창 꽃필 때는 많은 작가득이 중세를 배경으로 한 시와 소설을 발표했다. 

 

빅토르 위고는 이런 낭만주의 문학의 지도자격인 시인이자 소설가였다. 

특히 <노트르담의 곱추>는 그의 낭만주의적인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 작품으로, 중세 파리의 모습을 아름답고도 자세하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