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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 문학 :: 전쟁과 평화 - 에필로그

MYP 언어와 문학/문학 비평

by IB master 2025. 1. 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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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 (1828-1910)는 1828년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님을 읽고 숙모의 손에서 자랐다. 젋은 시절 그는 잠시 방탕하고 무분별한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23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평생 위대한 작품을 쓰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전쟁과 평화 

이 작품은 톨스토이가 소피아와 결혼한 뒤, 고향인 야스나야 폴리야나에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쓴 자굼이다. 톨스토이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이 소설은 약 6년간의 작업 끝에 완성되었는데, 등장 인물만 해도 559명에 이르는 대작이다.  톨스토이 자신의 말에 따르면 이 소설을 쓰기 위해 모은 전쟁 관련 자료만으로도 도서관 하나를 만들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톨스토이의 죽음

톨스토이는 소피아와 결혼한 뒤, 약 15년간 꿈같이 행복한 생활을 누렸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와 아내는 다투는 일이 잦아졌다. 

톨스토이가 자신의 전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내놓기로 결정하자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나빠졌다. 

결국 두 사람의 다툼은 톨스토이의 작품으로 버는 돈을 전부 아내 소피아가 관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 때무에 톨스토이는 무척 괴로워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과 농민들을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계획했지만 그 때 마다 종종 아내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던 1910년 늦가을, 톨스토이는 아내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 여행길에 올랐다. 그로부터 며칠 뒤, 기차를 타고 여행을 계속하던 그는 몸이 별로 안 좋아 아스포보라는 작은 역에서 내렸다. 다음 날 새벽, 톨스토이는 숨을 거두었다. (이 때문에 이아스포보 역은 '톨스토이 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톨스토이의 유해는 그가 태어나서 평생 동안 살아 온 야스나야 폴리야나에 묻혔다. 

 

그 밖의 작품들

톨스토이는 소설 뿐만 아니라 정치, 철학, 종교 등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방면에 관한 글들을 발표하엿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소설가로서 가장 널리 알려졌다. 그는 <전쟁과 평화> 뿐만 아니라 <부활>, <안나 카레니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을 발표하여 지금까지 러시아 최고의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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