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수학교육에서 유명하신 조봉한 박사께서 운영하는 깨봉수학에서 링크를 걸어둡니다. IB교육과 영재교육에 있어서 수학의 중요성을 정확히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학생들의 동기부여에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인류 역사상 충격적인 2016년 3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이세돌이 패배하고 이후 커제의 완패가 있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조봉한 박사는 기계와 인간의 대결이 아닌 동양과 서양의 대결에서 서양이 승리한 사건으로 표현합니다. .
산업혁명이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생각하는 이성이 인간의 존재 의미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그 사상의 중심에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 (1596-1650)가 있습니다. 그의 저서 방법서설(Discourse de la methode)에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주장했습니다. 데카르트가 크게 영향을 받은 사건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1564-1642)의 지동설과 윌리엄 하비(1578-1657)의 혈액 순환설입니다. 둘다 직접 실험을 통해서 정리한 결과를 이성을 통해서 정립했다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에는 이유가 있고 그 원리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신비롭거나 그냥 그건 거야라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이 설명가능합니다. 이 이후, 의학, 물리학, 화학 등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고 마침내 증기기관과 같은 기계혁명이 발생했습니다. 즉, 이성이 기계로 만들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때, 서양이 동양을 추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성의 힘으로. 역사적으로 서양이 동양을 앞섰던 것은 최근 300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에 학문의 중심이 서양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양이 서양 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감성, 감정, 직관력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게임으로 보면 경우의 수는 체스보다 바둑이 우위에 있습니다. 바둑의 초반 포석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컴퓨터로 셀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관이 중요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알파고의 승리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주장하던 직관도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직관, 감정, 감성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직관과 감성으로 무장한 동양이 이성과 논리로 무장한 서양에게 다시 한번 패배하고 만 것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퍠한 것으로서, 인간이 두려워해야할 인공지능의 힘인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영역인 감성과 창작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습니다. 감정도 이성적인 논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이 무시무시한 인공지능을 만들어 낸 것이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할까요?
사람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데 IB 영재 교육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함께 찾아가도록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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